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개그콘서트/사건 사고 (문단 편집) === [[박성호(1973)|박성호]]&[[정종철]] 자동차 배터리 사건 === [kakaotv(407265994)]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동차 배터리 직접 접촉 감전사고는 일어나지 않는다.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직사각형 형태의 건전지가 9V이며, 자동차 배터리와는 고작 3볼트 차이가 난다. 이 사건은 지금도 개그콘서트 방송사고하면 가장 먼저 떠오를 정도로 유명한 사건이다. 2006년 3월 26일자 봉숭아 학당에서 당시 [[옥장군]] 역으로 출연한 [[정종철]]이 [[스테파니(개그콘서트)|스테파니]] 역으로 출연한 [[박성호(1973)|박성호]]를 자동차 배터리를 연결해 깨우는 장면이 있었다. 당연하지만 원래는 전류가 흐르지 않는 배터리가 준비되었어야 했는데 접촉을 시도해보니 진짜 전류가 흐르는 배터리였다. [[김대희]]는 진짜로 당황했는지 표정에 당혹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. 다행히 [[정종철]]이 확인을 하고(원래 여기까지 대본에 있던 장면으로 추정) 애드리브로 넘어가서 대형 사고는 없었지만[* 여기서 둘 다 엄청 당황했는지 정종철은 꼼짝도 못 하고 어이없다는 듯 웃기만 했고, 이에 박성호가 따지자 "일부러 그런 거 아니야!"를 "'''억지로''' 그런 거 아니야!"라고 말했다. 이 때 박성호도 정종철을 옥장군이 아닌 [[옥동자]]라고 호칭했다.] 바로 박성호를 집었다면 [[배철수 감전 사고]]와 비슷하게 흘러갔을 지도 모른다.[* 영상에도 나왔듯이 스파크가 선명하게 일어났다.] 또한 중간에 "아이 아깝다, 보낼 수 있었는데!" 라고 애드립으로 말하기도 했다.[* 여기에 더해 정종철은 박성호가 일어나야 할 상황에 대충 전기충격을 주는 척 하곤 '안 되겠구만, 다시 전기를 연결해서'라며 동작을 취하는 애드립을 구사했다. 박성호가 벌떡 일어나 옥동자를 밀치면서 둘이 웃는 게 포인트.] 근데 배터리를 보면 자동차용 12v 직류 배터리 인데, 양 극을 손으로 잡아도 이상없다. 순간적으로 연결되는 전류에 스파크가 튀긴 하지만, 인체저항도 꽤 높은 편이라 50v 이하의 직류배터리 전기에는 감전되어도 전기가 흐르는지 감지도 못 할 정도다.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긴 했지만, 대형 사고로 이어질 일은 아니었다는 것. 다만, 어디까지나 최선의 상황이 이렇다는 거지, 실제로 사고가 일어났으면 후폭풍은 안 일어날 수가 없다. 배철수의 감전 사건은 본인이 직접 마이크를 잡은 것이고 마이크를 사전에 확인한 것으로 추정되어서 이 사고와 관련해서 입건된 가해자는 없었다. 반면 여기서는 만약 박성호에게 불상사가 생겼다면 정종철에게 고의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[[과실치사상죄|과실]]이 인정됐을 가능성이 높으니 개그맨 두 명의 인생이 끝날 뻔했던 사고인 셈이다. 웃음 유발이 목적인 개그 프로그램인만큼 쇼 중에 개그맨에게 큰 상해가 일어났다면 [[일요일은 101% 장정진 사망 사건|코너는 물론이요, 개콘 자체가 종영되었을 수도 있다.]] 그리고 이미 스파크가 튀는 것을 직접 목격한 순간 더 진행하다가는 [[전기고문]]을 직접 보여주는 셈이 된다. [[이근안]]이 시행했던 전기고문이 자동차 배터리를 이용했으니, 안전하다고 해도 심의에 걸릴 요소가 된다. 게다가 자칫 아이들이 이것을 따라하다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었던 장면이다. 스파크가 일어나고 후배 개그맨들이[* 당시 봉숭아학당의 출연진들 중 기수나 나이 둘 다 따져보면 [[박성호(1973)|박성호]]가 제일 선배이자 연장자고 그 다음이 선생 역할인 [[김대희]], 그 다음이 [[정종철]]이었다. 나머지 사람들을 보면 [[장동민]], [[장동혁(코미디언)|장동혁]], [[홍인규]], [[신봉선]], [[유상무]], [[김재욱(코미디언)|김재욱]], [[강유미]] 등이 있는데, 전부 이들 셋보다 나이도 어리고 후배 기수들이다.] 헛웃음을 터뜨리는 모습 또한 각본의 일부였을지 아니면 정말로 의도치 않게 일어난 사고였을지는 분명하지 않다. 웃음기 완전히 빼고 급히 들어가 방청객이나 개그맨이 아닌 스태프 쪽을 응시하며 상황 정리에 나선 선생 역의 [[김대희]]의 모습을 보면 사고일 확률이 높다. 뒤에서 박장대소로 오버액션을 했던 [[장동혁(코미디언)|장동혁]]이 다시 스파크가 튀는 것을 보자마자 정말로 '''순간 얼어버렸으니''', 원래는 관객 호응 유도를 위해서 사전에 합이 맞춰져 있었으나 실제 스파크가 이어진 것이라 볼 수 있다. 어쨌거나 사고 안 났으니 그만이라고 생각했는지 편집없이 그대로 방영되었다. 나름의 비화가 있다면, 본래 양 집게로 서로 접촉하는 행동은 정종철이 아무 생각없이 그냥 했다고 한다.[* 다만 본인 입으로 지지직 발음 한것을 보면 순간적인 애드립을 생각한듯 보인다.] 덕분에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바로 수습 할 수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의식으로 한 행동이 신의 한수가 된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